2024년 10월 14일

헤즈볼라-이스라엘 전쟁으로 장기화되는 레바논의 인도주의적 위기

헤즈볼라에 의한 하마스 지원의 일환으로 약 1년간 지속되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갈등양상이 최근 급변했다. 레바논 내 헤즈볼라가 영향력을 미치는 레바논 남부 지역,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 레바논 동부 베카 지역이 이스라엘에 의해 집중포격을 당하면서 해당 지역에 살고 있던 국민의 삶과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레바논 정부는 자국민의 안보를 보장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약 20년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지속되는 민간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양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호를 이행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것이다.
2024년 12월 09일

2024년 아시아 회고: 서아시아의 2024년

2024년 서아시아에서는 가자지구 전쟁이 장기화되고 레바논까지 확전되며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약화시키고 이란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드러내며 서아시아의 세력 균형이 이스라엘에게 유리하게 기울었다. 한편 튀르키예와 이란에서는 선거에서 변화를 향한 국민의 의지가 드러났다.